직장인의 10명 중 7명 이상이 평소 스트레스를 호소한다는 최근 조사 결과가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 있다. 바쁜 일상과 가족 돌봄, 불확실한 미래 등 지속되는 부담 속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법’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시대다.
최근에는 복잡한 테크닉이나 비싼 프로그램 대신, 생활 속 작은 선택에 집중하는 건강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숨을 깊이 한 번 들이마시는 것, 걷기 좋은 근처 공원을 찾아 잠시 걷는 일이 생각보다 큰 효과를 가져온다는 점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서울에 사는 30대 직장인 이지연(가명) 씨는 “퇴근 후 집 도착 전에 한 정거장 일찍 내려 천천히 걸어간다”며 “짧은 산책이 하루의 긴장을 풀어준다”고 전했다. 전문가들도 “정해진 틀보다는, 각자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부터 차근차근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실생활에서 바로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 루틴으로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휴대폰 대신 창밖 바라보기 ▲점심시간 동안 10분 산책하기 ▲집중이 흐트러질 때 손목 펴기나 스트레칭 ▲퇴근길 한두 곡 들으며 가벼운 음악 감상하기 등이 있다.
집에서는 ‘디지털 디톡스’ 트렌드가 확산 중이다. 스마트폰 알림을 잠시 꺼두거나 저녁시간 한 시간은 가족·반려동물과 대화, 독서, 가벼운 운동 같은 아날로그 활동으로 보내는 것이 점차 실천되고 있다. 이는 즉각적인 집중력 회복과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심삼일이 반복된다면, 거창한 계획보다 스스로에게 “오늘 한 가지라도 해봤다”는 성취감을 주는 데 집중해보자. 만약 꾸준한 스트레스 관리가 어려워 불眠, 소화 장애 등 신체 증상으로 나타난다면 가까운 가족, 친구와 대화하거나 전문상담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스트레스 없는 하루는 없지만, 실생활에서 작은 실천들이 모이면 누구나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다.















